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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에 대한 정보 궁금증속 시원히 풀어드리는 건강 처방사! 

스포츠 영양 약사, 까망약사입니다. 
단백질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닭고기, 돼지고기, 소고기, 우유 뭔가 근육을 보충해 주는 음식들이 연상되죠. 맞습니다.

단백질이란 우리 몸에 근육을 이루는 물질로 몸에서 물 다음으로 많은 양을 차지하며, 우리 몸의 근육 구성은 물론 피부 탄력을 유지해 줍니다. 또한 콜라겐, 세균이나 바이러스 같은 외부 침입에 맞서 면역 시스템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항체,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혈색소 등을 구성합니다. 

그렇기에 단백질근육 형성뿐만 아니라 꾸준한 보충필요합니다.
이를 반영하듯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글로벌 인사이트 리포트는 세계 단백질 식품 시장이 연평균 12.3% 성장2025년 32조 880억 원 수준까지 예상하고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단백질은 우리가 보통 떠올리는 단백질, 닭 가슴살이나 유청, 콩류가 아닙니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곤충 단백질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세계식량농업기구 FAO는 2013년 곤충을 미래 식량 1순위로 꼽으며 '작은 가축'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곤충
은 지구상에서 성장과 번식이 가장 왕성한 생물로 2/3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우리나라는 곤충 14종소, 돼지, 닭과 같은 가축으로 지정했습니다. 허나 곤충이라고 해서 다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곤충의 영양, 독성을 평가하고 식약처안전성 심사 통과해야 합니다. 


< 설명 : 가축으로 인정받은 곤충 목록 >

 



더불어 1kg의 단백질생산하기 위해 소는 10kg, 돼지는 5kg, 닭은 2.5kg의 사료를 먹어야 합니다. 반면 곤충은 단 1.7kg의 사료만 먹어도 가축과 같은 양의 단백질생산할 수 있습니다.

단백질 함량에 있어서도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는 100g당 단백질 함량이 약 30~40%이라면 곤충은 50~70%을 차지합니다. 이렇듯 식용 곤충에는 풍부한 영양성분이 들어가 있습니다. 

한 가지 장점은 배설물로 인한 토양오염이 없고, 생육과정에서 이산화탄소와 암모니아 배출량이 적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도 적습니다. 
게다가 작은 공간에서도 사육이 가능하고 사육 기간도 짧아 미래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식용 곤충을 의료 혹은 운동 영양학에 사용한 임상 사례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① 농진청(농촌진흥청)은 강남세브란스병원 박준성 교수팀과 고소애(식용곤충)를 활용한 병원 식사, 영양 상태, 면역에 대한 임상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고소애*식(食)을 먹은 환자는 기존 환자식을 먹은 환자보다 평균 열량 1.4배, 단백질량은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근육량은 3.7%, 제지방량은 4.8%가 각각 증가했습니다. 환자의 영양 상태 지표도 더 좋았습니다.

② 훈련되지 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8주간의 저항 훈련 후 곤충 단백질 보충 (0.8g/kg/day) 집단과 동일한 열량을 섭취한 집단 사이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두 집단 모두 그 기간 동안 약 2.5kg 정도의 근육량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직은 혐오 인식이 높은 식용 곤충이지만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제품이 출시된다면 100세 시대 우리의 건강을 책임질 건강식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먹을 수 있는 식용  곤충 메뚜기와 백강잠, 식용누에 유충 및 번데기, 갈색 거저리 유충, 쌍별 귀뚜라미, 흰 점박이 꽃무지 유충, 장수풍뎅이 유충, 아메리카 왕거저리 유충, 수벌 번데기를 포함해 총 10종입니다. 



곤충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친환경적으로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이 가능한 미래 자원입니다. 미래 식량중요성고려할 때, 대체 단백질로써 매우 훌륭한 자원이죠.

또한 많은 고민과 연구 제품화를 통해 지속 가능하도록 발전시켜야 할 미래 식량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곤충에 대한 홍보과 관심이 더 해진다면 곤충을 먹는 것이 자연스럽게 여겨지고, 머지않아 식용 곤충이 우리나라의 축산식품산업견인하는 주축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미래의 대체식량이자 식품원료로 사용되는 곤충 단백질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2022년 현재 식용 곤충에 대한 거부감은 줄었고, 곤충 단백질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많이 개선되며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물론 곤충이 모든 것을 대체하고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갖춘 효율적인 원료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겠죠? 

저는 다음 더 풍성한 콘텐츠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까망약사였습니다.





 

 

내용 원문 출처 l 까망약사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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