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를 먹고 나면 섭취 포인트라는 보상이 따라오니까
그 성취감에 지금까지 이어올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이제는 제때 섭취하지 못하면 아쉬운 기분까지 들더라고요."
필리뷰 Season.2 #3
영상 크리에이터 심승훈 님┃정기구독 40회차
바다와 러닝을 사랑하는 영상 크리에이터 필리피플 심승훈 님을 만나보았습니다. 7년간의 직장 생활로 수면장애를 겪으면서 러닝과 건강관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이제는 프리랜서 드론 촬영 크리에이터이자 러닝 크루 멤버로 활동하면서 일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건 물론, 친환경 캠페인도 함께 실천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와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승훈 님의 일상을 물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바다를 사랑하는 부산 러너, 필리피플 4년 차 심승훈입니다.
어떤 일을 하고 계세요?
드론 촬영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로 레이싱카, 요트와 같은 스피디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물의 사진과 영상을 담당하고 있어요. 그리고 부산 해운대를 중심으로 바다와 러닝을 사랑하는 BRC(Beach Run Club) 러닝 크루 멤버로도 활동하면서 크루원들의 생생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러닝뿐만 아니라 플로깅도 함께 하면서 부산의 도심과 해변을 정화하는 캠페인도 실천하고 있고요.
러닝에 빠지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생각을 바로 행동으로 옮겨 좋은 결과를 내고 그걸 누군가와 나눌 때 큰 보람을 얻는데요, 그중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활동이 달리기였어요. 달리기를 하면서 느낀 게 운동화 하나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고, 짧게는 5km부터 길게는 50km에 이르는 거리를 달리다 보면 반복적인 동작을 통해 호흡과 움직임이 일정해지면서 동적인 명상을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런 좋은 변화를 함께 달리는 러닝메이트와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좋더라고요.
필리를 구독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전에 7년간 직장 생활을 하다가 업무 스트레스로 수면장애까지 찾아왔었어요. 그러다 보니 생활리듬도 깨지고 피로한 일상이 계속되니 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죠. 그렇게 건강 관리 첫 번째로 러닝을 시작하게 됐고, 피로감 개선을 위해 영양제를 챙겨 먹기로 결심했어요. 그런데 뭘 골라야 할지 모르겠을 정도로 영양제 종류가 너무 많더라고요. 그러다 우연히 인스타그램에서 필요한 영양제만 추천해 준다는 필리를 알게 되었고, 추천받은 영양제를 알아서 정기 배송까지 해주니까 저에게 딱 필요한 서비스겠더라고요. 그렇게 더 늦기 전에 건강에 투자하고자 필리를 시작하게 됐던 것 같아요.
승훈 님이 구독 중인 영양제와 그중 가장 추천하고 싶은 영양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현재는 루테인, 비타민B, 오메가3, 칼마디, 이렇게 4가지 영양제를 구독하고 있어요. 이 중에서 비타민B의 효과를 많이 봤는데, 전에 있었던 불면증이 많이 좋아지면서 피로감도 많이 해소된 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러닝과 같이 에너지 소모가 많이 되는 활동을 장시간 하다 보면 영양소가 급격하게 빠져나가는 데 비타민B가 그걸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평소나 어디 여행 갈 때도 빼놓지 않고 꾸준히 챙겨 먹는 영양제가 비타민B입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필리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요즘은 이런저런 정보도 너무 많고, 그에 따라 선택지도 많아지니까 무언가를 선택하는 것이 피곤하게 느껴졌어요. 영양제 고를 때도 그랬고요. 그래서 간단한 영양 설문으로 꼭 필요한 영양제만 골라주는 필리 서비스가 너무 편했고, 정기 배송까지 해주니까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돼서 너무 좋더라고요. 그리고 영양제 먹고 나서 섭취 체크하면 쌓이는 포인트로 다양한 상품권과 교환하는 재미도 쏠쏠했고요. 그래서 영양제 섭취가 귀찮다기보다는 알아서 습관이 된 것 같아요. 직업 특성상 밤샘 작업을 하는 일이 많은데, 그 체력을 지금까지 유지시켜 준게 영양제 섭취 습관을 들인 덕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영양제 구독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습관 달리기를 지금까지 이어오다 보니 건강 습관이 어느 정도 몸에 밴 것 같아요. 일정 시간에 필리가 영양제 섭취 알림을 보내주고, 섭취 후 섭취 체크를 하면 포인트라는 보상이 따라오니까 매일 체크를 하면서 느끼는 성취감에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올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어요. 그러다 보니 제때 섭취하지 못하면 아쉬운 기분까지 들더라고요. 하루의 시작과 끝을 늘 필리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ㅎㅎ
필리를 만난 후 생긴 어떤 변화가 생겼나요?
달리기를 통해 신체적 건강을 얻었다면 필리를 통해 저만의 건강 습관이 생겼어요. 영양제 섭취라는 게 쉬우면서 매일 실천하기 쉽지 않은 일인데, 필리를 하면서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습관이 또 하나 생겼고, 거기서 얻는 작은 성취감이 하루를 기분 좋게 보낼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어느덧 2024년 봄이 찾아왔는데요, 올해 꼭 이루고 싶은 계획이 있나요?
올해도 무탈하게 달리기를 계속할 수 있으면 좋겠고, 지금 동료들, 또 새롭게 만날 사람들과 건강과 환경을 위한 캠페인을 실천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나누며 보내고 싶습니다.
내일의 나를 만드는 [ 한 발짝의 실천 ]
제가 좋아하는 글귀가 있는데요, ‘운동화 한 켤레 후다닥 신고 문밖으로 달려 나가면 당신이 있는 곳은 바로 여기, 자유.’라는 말이 늘 동기부여되고 있어요. 운동화 한 켤레 신고 한 발짝만 나가면 달리기를 실천할 수 있듯이 필리 영양제 섭취로 오늘도 건강을 향해 한 발짝 내디뎌 보는 걸 추천드려요.
Edit ㅣ 최윤희
Photo ㅣ MOCIALFIL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