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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self-esteem)’이란,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느낌을 말합니다. 흔히 ‘자존감이 높다’ 또는 ‘자존감이 낮다’고 합니다.
사실 자존감은 어린 시절, 성장하는 과정에서 형성됩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것은 부모의 관심사랑, 그리고 칭찬격려입니다. 아이가 비록 조그마한 일을 했어도(ex, 색연필로 오리를 그렸을 때) 부모가 관심을 갖고 긍정적인 반응을 하고, 칭찬해 주면 아이는 높은 자존감을 갖게 됩니다. 

물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칭찬과 격려, 사랑과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반대로 부모가 지속적으로 자녀에게 무관심하거나, 사랑받지 못하는 느낌을 주거나, 심신을 많이 힘들게 하거나, 지적/잔소리로 일관하거나, 부부 싸움 장면을 자주 보여주면 자녀의 자존감은 엄청 낮아집니다.



성인 내담자에게 많이 적용하는 MMPI-2(다면적 인성검사)세부 척도에서 ‘낮은 자존감’의 정도그래프/표준화된 점수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린 자녀가 아니라 이제는 성인이 되었는데 여전히 자존감이 낮아 많이 불편하거나 늘 위축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유전적인 기질과 함께 만 16살 때까지의 경험을 통해서 성격이 형성됩니다. 그 기간 동안 부모-자녀 관계에서 경험한 많은 것들을 성인이 되어 다 바꿀 수도 없고 이미 성격으로 굳어져 있습니다.
다른 말로, 성격이 항상성, 안정성, 통합성을 띱니다.
어릴 때의 영향으로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 계속 힘들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우리의 성격을 크게 바꿀 수 없겠지만, 자존감을 높이는 대처방안적용은 가능합니다. 심리학자 가이 윈치(Guy Winch)는 자존감을 높이는 5가지 방법*을 제시합니다.
< 5가지 방법은  https://ideas.ted.com/5-ways-to-build-lasting-self-esteem 에서 일부 인용>



첫째,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선언(affirmation)을 잘 사용해야 합니다. 
‘나는 성공할 거야!’ 같은 막연한 선언은 자존감이 낮은 사람에게 힘든 말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어떻게 성공해, 내가 뭐 잘하는 게 있어 하는 그런 느낌을 오히려 자극합니다. 
‘나는 성공할 거야!’ 같은 막연한 선언보다는 ‘나는 성공할 때까지 잘 견딜 수 있어!’ (ex. 내가 자격시험 준비를 꾸준히 잘 해 나갈 수 있어.) 같은 구체적인 자기 선언이 필요합니다.
둘째, 자신의 능력(competences)을 파악하고 그것을 발달시켜야 합니다.
자존감
은 자신이 어떤 분야에서 잘 할 수 있는 ‘실제 능력’과 이미 경험된 ‘성과’와 많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자존감을 높이려면, 그런 자신의 ‘핵심 능력’을 찾아내고 그런 능력발휘할 수 있는 직업적인 기회들을 가져야 합니다.

셋째, 칭찬(compliments)을 받아들이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가 자존감이 낮으면 늘 자신에 대하여 기분이 안 좋고 부정적이어서, 칭찬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ex. 그냥 인사로 하는 말이겠지. 속으로 욕하면서 겉으로 그렇게 말하는 거겠지.)
칭찬을 받으면 약간 불편하지만 그래도 좋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또는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좋습니다’ 하며 칭찬을 받는 말을 꼭 해야 합니다. 그렇게 자꾸 반응하는 틀을 적용하면, 칭찬을 거부하고 축소시키려는 내 모습은 사라지고 자존감은 높아집니다.

넷째, 자기 비난은 줄이고 자기 자비(self-compassion)를 불러와야 합니다. 
‘자기 자비(self-compassion)’란 고통스러운 순간에 과도한 자기비난에 빠져드는 대신에 너그럽게 스스로를 이해하고 돌보는 태도를 갖는 것입니다.
힘든 친구를 위로하듯이 자신을 너그럽게 대하고 이해하고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비록 좋은 성과가 나지 않았어도 ‘괜찮아~’하고 스스로에게 말하며 격려하고 위로합니다.

다섯째, 자신의 진가(real worth)를 확인하십시오. 어떤 상황/장면에서 의미 있는 자신의 장점에 집중해야 합니다. 데이트를 거절당했다면,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자신의 장점집중합시다.
회사에서 승진이 안 되었다면, 내가 소중한 직장인이 될 수 있는 나의 좋은 점들에 집중하십시오. 매일 잠자기 전에 ‘내가 오늘 무엇을 잘했나?’, ‘내가 어떤 장점이 있나?’, ‘나에게 어떤 좋은 면이 있나?’ 생각합니다.
자신을 부정하고, 폄하하고, 비난하는 혼잣말은 제어하고, 무엇을 잘했나 생각한다면 자존감은 높아집니다.

허그맘허그인 상담 문의 1600-6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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