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러지 체질? 문제는 혈당
혈당이 불안정하면 예민해진 면역시스템 때문에 알러지 반응이 더 쉽게 더 크게 나타납니다. 알러지는 원래 과도한 면역 반응입니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당이 높은 상태로 유지되면 면역 반응에 민감해지고 IL-6, TNF-α 같은 염증성사이토카인이 증가해 염증반응에 대비한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에서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작은 외부 자극에도 반응 강도가 크게 나타나 알러지와 피부 트러블이 쉽게 발생합니다. 당뇨, 당대사 이상이 있는 경우 성인 천식이 악화된다는 연구 보고가 있고 당뇨 자체가 알러지를 생성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이미 있는 알러지 또는 면역 반응을 심하게 한다는 근거들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당뇨 체질, 고당식이는 장에도 직접적으로 부담을 주게 됩니다. 장내 정상세균총에 문제를 일으켜 유익균은 줄어들고 염증성 유해균이 증가합니다. 이 때문에 장 점막 투과성이 증가하고 항원으로 작용하는 유해한 성분들이 장의 미세한 틈으로 흡수되어 혈류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러한 환경이 반복되고 오래 유지되면 알러지에 민감하고 예민한 체질로 굳어지게 됩니다.
약국에서 아토피 피부염을 비롯한 알러지 체질에 영양제 추천 상담 시에 유산균+비타민D+아연 조합을 많이 추천합니다. 장환경을 개선하고 면역과 염증을 조절하는데 필요한 비타민D와 아연의 조합은 매우 유효합니다. 다만 그 기본 틀을 결정하는 것은 혈당 일 수 있습니다. 과민해진 면역반응을 진정시키는 시작 바로 혈당을 잡는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 남박사의 건강 제안_면역 잡는 혈당 관리>
1. 혈당 체크를 하라
혈당 측정기 또는 연속혈당측정기를 통해서 평소 혈당의 변동성이 얼마나 되는지 특정 식이시 혈당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체크해야 합니다. 매번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보다 평소 생활 패턴에서 어떻게 혈당이 변하는지 인지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2. 식단과 영양관리를 시작하라
알러지를 유발하기 쉬운 기름진 음식과 단 음식, 음료를 줄이는 것은 기본입니다. 평소 생활패턴에서 혈당 변화를 확인했다면 이를 바탕으로 식사량, 식단 구성, 식사 순서 등 하나씩 필요한 부분들을 개선해 나갈 수 있습니다. 개선의 방향성은 혈당의 변동폭을 줄이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것입니다.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 구성에 변화를 주고, 같은 구성이라도 식사의 순서를 바꿔보고, 식사량을 조절해 보는 것에서 출발할 수 있습니다.
3. 똑똑한 전략 선택은 필수
최종 결과물인 알러지와 피부 트러블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 원인과 기본 틀을 개선하는 혈당관리 보충제를 똑똑하게 선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시>
기본 : 유산균 + 비타민D + 아연
식전: 애사비 or 베르베린
식사시작 : 식이섬유 or 베지스타터 or 채소위주의 식단
식후 : 알파CD
4. 운동 루틴을 만들자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경우엔 근력운동을 통해 종아리와 허벅지 근육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규칙적인 운동을 하기가 싶지 않기 때문에 식후 10~15분의 가벼운 산책 또는 실내운동 루틴으로 혈당스파이크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만들어야 합니다.
결론 : 당당하게 피부미인으로 거듭나는 시작 바로 혈당관리 입니다. 알러지와 피부 트러블은 과도한 면역의 문제이지만 그 면역의 안정성을 잡아주는 것은 혈당의 변동을 잡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혈당을 잡으면 약이 덜 필요한 체질적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똑똑하게 보충제를 선택하고 생활 루틴을 만들어간다면 알러지 체질도 빠르게 극복할 수 있겠습니다. 새해 결심으로 혈당관리 시작하세요.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