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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편한 매거진 · 2026년 2월호 · 알러지와 장 건강

장누수증후군

이불을 끌어안고 웅크린 채 누워 있는 여성

1. 장의 분류와 구조

장은 크게 소장, 대장으로 분류되며 장누수증후군은 주로 소장에서 발생합니다. 소장은 십이지장, 공장, 회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장은 소화효소를 분비하여 소화를 돕고, 영양분 흡수를 주 목표로 합니다.

대장에 비해 음식이 완전히 분해되지 않은 상태로 존재하며, 세포 사이 틈이 많기 때문에 소장벽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세균 및 유해 물질들이 쉽게 장벽 외부로 침투할 수 있습니다.

점막상피는 술잔세포(goblet cell, 점액 분비), 호산성과립세포(paneth cell, 효소 분비), 창자크롬친화세포(enterochromaffin cell, 세로토닌 분비)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2. 장누수증후군이란

여러 원인에 의해서 장 점막 방어벽이 손상되어 독소, 세균, 글루텐 등이 장 외부로 유출되어 악영향을 미치는 현상입니다. 이는 공식적인 질환명은 아니며, 장 투과성 증가로 인한 알레르기, 아토피, 천식, 만성피로, 두통, 관절통, 우울, 불안, 집중력 저하, 피부 트러블 등 부정적인 증상들을 묶어서 지칭합니다.

평소에는 tight junctions가 유해 물질이 통과하지 못하게 방어하지만, 손상된 tight junctions는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유해 물질들이 혈관으로 유입됩니다.

장누수증후군의 원인

A. 만성 염증, 장 자극
- 가공식품, 설탕 술
- 잦은 소염진통제 -> 장 점막을 지속적으로 자극
- 장 감염 후 회복 실패
- 자극적인 음식 지속 섭취

B. 장내 미생물 불균형
- 항생제 사용
- 유익균 감소 -> 장 점막 보호 물질 감소, 장벽 회복 능력 감소
- 유해균 과다 증식
- 식이섬유 부족

C. 만성 스트레스

스트레스->코르티솔 증가->염증 유발

3. 장누수증후군의 치료

A. 만성 염증, 장 자극
- 자극적인 음식, 약물 줄이기
- 장 점막 재생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잘 섭취하기(글루타민, 아연, 비타민 A,D 등)
▶ 글루타민: 장세포의 주 에너지원, 포도당 보다 글루타민을 더 선호
▶ 아연 : 점막 회복, 밀착연접 (tight junction) 강화
▶ 비타민 A : 점막 구조 유지
▶ 비타민 D : 염증 조절, 면역 강화

B. 장내 미생물 불균형
- 유해균 감소: 유해균을 죽이기보단, 유해균이 살기 힘든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 유해균 먹이 차단 : 설탕, 액상과당, 밀가루, 잦은 야식 줄이기
▶ 장 운동성 회복 : 규칙적인 식사 시간, 식후 산책, 충분한 수면
▶ 유익균에 좋은 환경 만들기
- 유익균 증가 : 유익균의 먹이 주기(식이섬유, 프리바이오틱스)
▶ 수면, 스트레스 관리
▶ 발효 식품 소량씩 자주 섭취
▶ 고용량 프로바이오틱스는 마지막 step (유익균이 정착할 환경이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고용량 유산균을 복용하면 가스 생성, 복통만 유발하고 유익균이 자리 잡지 못할 수 있음)

C. 만성 스트레스
- 수면 조절
▶ 규칙적인 취침 시간
▶ 자기 전 스마트폰 등 자극적인 행위X
▶ 자기 전 따뜻한 샤워, 반신욕
- 편안한 식사
▶ 식사 시 스마트폰 X
▶ 천천히 꼭꼭 씹기
- 과도한 운동보다는 릴렉스하는 운동
▶ 과한 근력운동 X, 산책, 스트레칭, 요가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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