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재석입니다. 오늘은 요가 동작 BEST3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물리치료사가 왜 요가 동작에 이야기하냐고요?

통증 때문에 물리치료를 받는 환자분들 중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아요. '선생님 어떤 운동을 하는 게 좋을까요?'

사실 예전에는 요가를 추천하지 않았어요. 요가 때문에 아파서 병원에 내원한 분들이 많았는데 당시 동작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어요.
인요가라고 하죠. 스트레칭이라든지 정적으로 늘리는 동작들, 그리고 핫 요가라고 해서 뜨겁게 열을 올리며 밀리는 동작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 있었죠. 

빈야사 아쉬탕가 같은 걸 하신 분들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요가 하면 스트레칭이라는 인식이 많았었어요. 

이를테면 강화 운동들, 이를테면 파워요가, 아쉬탕가, 빈야사, 하타요가 등 종류가 많더라고요.
제가 요가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코어근육, 호흡 근육, 상체,하체 등 동작들로 하여금 몸을 강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요가 영상을 보면서 강화 동작을 참고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오늘은 PT재석이 Pick한 요가동작 세 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다운 독 동작 
아도 무카 스바나아사나 / 견상 자세


① 몸이 일자로 되게 엎드립니다.


② 발끝을 바닥에 세우고 손을 가볍게 당긴 다음 엉덩이를 하늘로 올립니다.


③ 엉덩이를 뒤로 빼며 세워주세요.

강아지가 스트레칭할 때 자세 같아서 다운 독이라고도 불립니다.


④ 하체 및 발바닥이 전부다 바닥에 닿은 상태에서 아랫배에 힘을 주어야 합니다.

하체가 긴장하고 종아리에서부터 햄스트링 엉덩이 모두 늘리며 하복근에 힘을 주세요. 


⑤ 상체를 쭉 뻗으며 어깨는 이완하고 등은 긴장시킵니다. 
다운 독 자세는 전신운동을 할 수 있는 동작입니다.



● 전사 자세

다운 독 자세와 연결시켜서 할 수 있는 동작으로, 명칭은 비라바드라 아사나라 라고 합니다.
전사자세는 다운독에서 넘어가기 쉬운 자세인데 직접 보여드릴게요.


① 다운 독이 끝나고 한 발을 앞으로 구부리며 뻗습니다.


② 양쪽 팔을 위로 쭉 뻗습니다.

해당 동작은 하체 강화에 굉장히 좋습니다.


③ 앞 허벅지는 물론 엉덩이 근육, 다리근육 하체 전반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이에요. 

다음은 평소에 많이 하는 자세! 캣 카우, 소 고양이 자세를 통한 강화 운동을 소개해 드릴게요.



● 캣 카우 자세/ 발라아사나, 마르자리아사나


① 네발 기기 동작(소자세)에서 허리를 꿈틀 움직입니다. 


② 소 자세에서 고양이 자세로 넘어갈 때 복근을 사용 해 팔은 밀어주고 가슴근육은 끌어올려줍니다. 


③ 호흡을 내쉬며 - 몸을 말 때는 복근을사용해 등을 밀어줍니다. 


④ 내려갈 때는 호흡을 들이마시며 -  앞쪽 근육을 쭉 펴줍니다.

예전에는 요가를 가르칠 때 늘리는 것만 해서 (선생님마다 다르지만/ 보편화되기 전, 본인 몸에 과한 자세를 할 때도 있었음) 다쳐서 오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근육 손상 및 근력 유지가 잘되지 않아서 치료 목적으로 오셨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요가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고 필라테스를 접목한 요가도 생기고 퓨전 버전의 동작들도 나오고 현대식으로 바뀌며 접근성이 쉬워졌습니다. 

여러분들도 본인에게 맞춰서 통증 없는 범위에서 (아프지 않게) 자연스럽게 적당히 해주는 게 좋겠죠.

오늘은 이렇게 물리치료사가 추천하는 요가 동작 세 가지! 살펴보았습니다.

다운 독, 전사 자세, 캣 카우 자세 모두는 스트레칭과 강화 운동을 모두 할 수 있는 자세 알아봤고요. 다음번에도 더 좋은 내용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몸 관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PT 재석이었습니다.

---

 

요가 동작을 통해
근력강화는 물론 
신체대사율을 높여보세요 
여기에 한가지 더 !
필리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건강 설문으로
맞춤영양제 추천도 받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