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이 아픈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습관적으로 무리하게 무릎을 사용하거나, 장시간 서서 일을 하거나,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면 무릎 뒤쪽 오금이 아프게 됩니다. 또 체중이 증가하면 무릎에 부담이 생겨 통증이 생기기도 하죠.
그러나 오금이 부었을 때 병원을 내원하시는 환자의 대다수가 무릎 수술을 하신 분들입니다.
그럼 왜 무릎 수술을 한 분들이 오금 통증에 시달릴까요?
쉽게 생각해 봅시다. 수술은 손상을 입히는 것이기 때문에 재활을 받으며 회복, 재생을 반복해야 하는데 림프절에 문제가 생기면 재생하는 에너지들이 사라지게 됩니다. 즉 오금 뒤에 림프절들에 독소가 쌓이며 붓는 것이죠.
이렇게 오금에 문제가 생기면 왜 림프절이 부으면 통증을 유발하고 근처에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하지만 쉽게 붓는 부위인 만큼 여러 동작을 통해서 쉽게 풀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 PT 재석과 함께 내 몸속 노폐물을 내보내고 순환을 도울 수 있는 마사지, 스트레칭을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종아리 마사지
오금을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도 좋지만 계속 건드리면 부을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오금 바로 밑 종아리를 풀어주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① 무릎을 접고 손으로 오금 아랫부분을 잡습니다.
- 무릎을 펴면 아래쪽이 당기기 때문에 접은 채로 문지르세요. 
② 양손으로 오금을 주무릅니다. 
③ 엄지손가락으로 종아리 아래를 꾹 누릅니다. 
④ 오금 아래 종아리를 폼롤러 위에 놓고 안과 바깥으로 번갈아 움직입니다.
- 오금 아래 장딴지 근육을 풀어주는 과정입니다.
- 장딴지 근육만 풀어줘도 통증이 완화됩니다.
⑤ 종아리 아래쪽도 폼롤러를 사용해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 의자에 앉아 종아리 푸는 법
의자에 앉았다고 가정하고 폼롤러를 사용해 종아리를 풀어 해보겠습니다. 
① 오금이 아픈 곳(불편한 방향 쪽)의 다리를 들어 반대쪽 무릎 위에 갖다 댑니다.
- 오금 아픈 분들 중에 종아리에 쥐 나는 분들이 많습니다.
- 아픈 부위를 반대쪽 무릎에 문지르며 마사지해주는 것 또한 방법입니다. 
● 종아리 스트레칭 (다리 근육 늘리기)
① 폼롤러를 매트 위에 세로로 놓습니다. 
② 한쪽 무릎은 앞으로 놓아 굽히고 뒤쪽 종아리근육을 쭉 피며 늘려주세요.
- 무릎 앞쪽에 스트레스가 덜 가도록 합니다.
③ 반대쪽 다리도 동일하게 당겨 줍니다.
잘 모르시는 분은 종아리 쥐 날 때 푸는 방법을 보며 따라 해보세요. 
● 햄스트링 풀어주기
햄스트링은 오금을 관통하는 부분이므로 해당 부위를 풀어주면 효과를 배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① 양손을 뒤로 뻗어 바닥을 짚습니다. 
② 폼롤러 위에 엉덩이 아래쪽 햄스트링을 놓고 움직입니다.
- 햄스트링은 두꺼워서 마사지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 폼롤러보다는 매트 위에 앉아 운동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 다리 근육 풀어주기
① 앞에 뻗은 다리는 ㄱ자로 직각이 되게 유지하고 뒤쪽 다리는 쭉 폅니다. 
② 그 상태로 앞쪽 다리를 쭉 폈다 접었다 반복합니다. 
③ 오금을 최대한 늘려 오금을 풀어줍니다.
● 마무리, 오금 풀어주기
① 손으로 무릎 뒤쪽 = 오금을 살살 만집니다. 
② 오금 주변에 잡히는 게 있다면 건드리지 마시고 가볍게 풀어주세요.
- 오금이 부으면 콩알같이 생긴 림프절이 만져지는데 최대한 만지지 않습니다. 
오금에 문제가 생기면 왜 림프절이 부으면 통증을 유발하고 근처에 부종이 생기기도 합니다.
때문에 제일 좋은 마무리는 걷기 운동입니다.
알려 드린 스트레칭을 따라 해 보신 후 가볍게 걸어보세요.
지금까지 했던 스트레칭의 최종 목적은 근육들이 펌프질 할 수 있도록 동력을 만들어 림프절의 순환을 도와주기 위함이거든요.
오금은 쥐가 나는 현상과도 매우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유 없이 쥐가 난다면 잠들기 전에 종아리 근육을 주물러 스트레칭해주고, 오금 아래에 쿠션이나 폼롤러를 놓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해 주세요.
악화되면 더 신경 쓰이는 질환, 오금 통증.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통해 초기에 잡으시기 바랍니다.
혈액순환, 혈행개선
오금 스트레칭 뿐만 아니라
영양제로 섭취를 통해서도 개선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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