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y. 3대 180치는 운동하는 녀자 에디터(스쿼트60 데드80 벤치40)
기분도 별론데 매운 건 땡기고... 배엔 가스가 차고... 화장실은 못 가고... 배가 더부룩하니까 움직이기도 싫고, 가스 차니까 배는 또 아프고.
아 진짜 악순환, 이거 뭔데...?
그리고 이 모든 퍼즐을 맞춰보면 결국 하나로 연결되지. 바로, 생리 전 증후군(PMS)

먹고 싶은 건 포기 못 해, 그래서 다르게 먹는다.
나 요즘 다이어트 중이거든? 근데 말이야... 아 진짜 매운 거 겁나 땡긴다고! 떡볶이... 떡볶이... 떡볶이... 나 진짜 다이어트할 때 떡볶이 못 먹는 거 너무 속상해. 이거 다들 어떻게 참냐고.

출처: 구글
근데 나? 먹는다? 다 먹는 수가 있다? 요즘은 생각보다 다이어트가 쉬워. 쉽지만 어렵고, 어렵지만 또 어떻게 보면 가능하달까? (뭔 소린지 알지?)
나는 ‘고맙당’ 브랜드의 저당 고추장으로 떡볶이 양념을 한다. 요즘 다이어트는 단순 저칼로리가 아니라 혈당 관리가 핵심이니까!

출처: 고맙당 홈페이지
마늘, 후추가루 듬뿍 넣으면 단맛 없어도 맛있어. 이렇게 하면 어디 떡볶이 맛과 거의 비슷한데… 떡볶이 프랜차이즈 이름 맞춰보실 분? (맞추면 기프티콘 드림. 단 5명 한정!)
그 양념으로 삶은 계란 으깨먹고, 닭가슴살도 찍어먹고~ 고맙당 불닭소스도 있어서 계란에 뿌려먹으면... 와... 진짜 내 가슴에 국밥 쏟은 줄 알았다. (진심임. 아는 사람은 편집 실수가 아닌걸 알 수 있지!)
아무튼, 난 사무실 서랍에 고맙당 고추장이랑 고맙당 불닭소스를 숨겨두고 다닌다. 이렇게라도 먹으면 일단 기분은 좀 나아지거든.

출처:핀터레스트
근데 문제는 뭐다? 기분 좋아지는 거 잠깐이라는 거다.
진짜 해결은, ‘에너지 순환’이야
생리 전 우울감은 좀 다르다. 감정 기복이 롤러코스터 수준인데, 먹는 걸로는 이게 안 풀려. 그때 필요한 건 바로 운동.
PMS 우울감을 뚫는 현실적 솔루션
헬스장에 간다 → 스쿼트를 30개 한다
그래도 우울하다 → 다시 30개 더 한다
아직도 안 풀렸어? → 그럼 또 한다
30개씩 12세트쯤 했는데도 우울하다?
그건 운동이 부족한 거야!

출처: 구글
생리 핑계로 운동 안 할 거잖아? 그래서 생리 전일수록 꼭 운동해야 돼. PMS 우울감 = 에너지 정체 → 이건 운동으로 순환시켜야 해결된다니까?
나도 처음엔 ‘아 뭐 이렇게까지 해야 해?’ 싶었어. 근데 스쿼트 하면서 땀이 줄줄 나잖아? 그럼 생각이 멈춰. 우울한 감정이 들어올 틈이 없어. 운동에 몰입하고 나면 그날 밤은 기절꿀잠 각..
그래서 내 생리 전 루틴은 이거야.
1. 먹고 싶은 건 먹되, 건강한 방식으로 바꾸기
2. 생리 전일수록 운동 더 열심히 하기
3. 운동 후엔 기절하듯 꿀잠 자기
생리 전 루틴, 이렇게 정리해보자면?
그렇게 먹고, 그렇게 움직이고 나면 “아 나 진짜 열심히 살았다…” 이런 말, 나도 모르게 입 밖에 튀어나오지? 뭐 하나 거창하진 않지만, 이걸 다 해낸 나 자신이 꽤 괜찮아 보여...

출처: 구글
근데 그 와중에… 여전히 뭔가 이상해. 몸은 좀 가벼워진 것 같은데, 배는 왜 이렇게 무거운 거야? 배가 부른 건 아니고, 부글거리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돌덩이 느낌?
‘다이어트’보다 더 고된 문제. 내 인생의 영원한 숙제… 바로 PMS 변비

출처: 핀터레스트
사실 이 시기엔 완벽한 루틴은 없다고 생각해. 근데 조금이라도 나아지려면, 내 몸이 보내는 신호에 반응하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 무조건 참기 말고, 내 방식대로 조절하기 조금 더 건강하게 먹고, 짧게라도 운동하고, 푹 자고. 이 세 가지가 전부는 아닐 수 있지만, 확실한 건 매달 돌아오는 이 시기마다 나를 지탱해주는 작은 도구가 되어준다는 거 그리고 나도 궁금해졌다. 이건 도대체 왜 그런 걸까?
💬근데 나도 궁금해! 약학 박사님께 묻습니다!

김성건박사님, 이거 진짜 왜 그래요?????? 약학 박사님께 묻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생리 전엔 변비약을 먹어도 그냥 복부팽만감만 커지고 화장실은 여전히 못 가요...
제 별명이 ‘연가시’예요. 물은 진짜 많이 마신단 말이에요. 수분 부족은 절.대. 아님. 박사님...
변비는 그래, 참을 수 있다고 칩시다. 근데 이 복부팽만감은 진짜 너무 괴로워요. 혹시 이거 먹는 걸로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김성건 박사
공덕역 마트 약국 대표약사 (약학박사)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 교육위원
편한가 헬스어드바이저
(전) 단국대학교 약학대학 연구교수
(전) Study director in Charles River Finland
생리 전후로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이 중에 프로게스테론이 위장관 운동을 느리게 하여 음식물의 이동속도를 줄이고 이 과정에서 가스가 차고 복부팽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알약 소화제 말고 액상소화제 또는 한방소화제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액상소화제와 한방소화제의 경우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여 소화를 돕기 때문에 복부팽만감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화제의 경우 내성이나 부작용 위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불편함을 느낄 때 적극적으로 활용을 해도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팁은 차(tea)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진피차(귤껍질) 또는 지실차(탱자의 덜익은 열매)를 시중에서 구입하여 평소에 즐겨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꼭 실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