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자병법을 쓴 손무(孫武)는 장수를 세 부류 즉, 용장(勇將), 지장(智將), 덕장(德將)으로 말하였다. ‘용장’은 능력이 출중하고 두둑한 뱃심이 있어 용맹함과 강한 리더십으로 군사들을 선두에서 이끌어 가는 카리스마 있는 지도자(예, 장비)이다.
‘지장’은 싸움터에서 대처할 상황을 잘 파악하고 예측 분석하여 전략으로 움직이는 전략가(예, 제갈량)이다.
‘덕장’은 많은 사람을 따르게 하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인품의 소유자로서 그 덕성에 감동되어 지장과 용장들을 우군으로 삼을 만큼 존경받는 지도력을 가진 자(예, 유비)이다.
회사/조직에서의 리더십을 똑같이 분류할 수는 없겠지만, 세 부류 모습으로 다양한 리더십의 특징을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
카리스마 있는 강한 리더십으로 부서원들을 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팀장, 맞닥뜨린 일이나 과제를 지혜롭게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풀어가는 팀장, 따뜻하고 부드러운 심성이 느껴져서 부서원들이 자발적으로 따르는 팀장 등이다.
기업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상담으로 센터를 찾으시는 분들의 어려움은 크게 몇 가지로 나뉜다.
직장 내 대인관계 어려움, 업무 과다 및 스트레스, 가족관계의 어려움 등. 특히 직장내 대인관계가 어려운 경우, 대략 70%는 상사와의 갈등/어려움이고, 나머지 25~30% 정도는 동료와의 어려움이다. 역설적으로, 상담센터를 찾으시는 분들의 호소 내용을 통해서도, “사람을 이끄는 좋은 리더”의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
첫째는, “사람을 이끄는 좋은 리더”는 스스로의 감정/정서를 적절하게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실제로 EAP상담받는 분들의 어려움 중 하나는, “상사의 감정적인 불안정”이다. 팀장이 어떤 때는 잘 해주고, 어떤 때는 화를 내고 까칠하고 예민해진다.
팀장의 이런 감정적인 변화는 일관적이지 않아서 도무지 그 원인을 알 수 없다고 한다.
팀원들은 매일 긴장감을 경험하며 팀장 눈치를 봐야 한다. 어떻게 보면 일을 잘 할 수 있는지는 둘째 문제이다.
팀원들은 아침마다 팀장의 심적인 상태를 살펴야 하고 눈치 보며 행동해야 한다.
이는 팀원들 업무수행 능력이나 효율성을 갉아먹는 심적인 낭비인 것이다. 이런 경우, 대개 팀장이 스트레스에 취약하거나, 성격 자체가 상당히 감성적인 경우가 많다.
본인 스트레스도 조절 안 된 상태로 팀원들을 만나면서 자꾸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다.
팀장은 소속된 팀원들을 인격적으로 존중하면서, 그들에게 쉽게 감정 해소하는 행동을 중단해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늘 적용하여 감정적/정서적 컨디션을 적절히 유지해야 한다.
둘째로, “사람을 이끄는 좋은 리더”는 부서원들에게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공감”은 무척 어려운 말이지만, 그리 어렵지 않은 과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공감하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들어야 한다.
대화한 내용이 때로는 현실적으로 적용이 쉽지 않더라도 상대방의 말을 끝까지 듣는 것이 중요하다.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말로 반응하면서 들어야 한다.

거울처럼 상대방의 말을 반사(reflection) 하듯이 반응하면서 들어야 한다.
거울처럼 공감한다는 것은, 상대방의 말을 듣고 마음을 같이 하는 것인데, 마음을 같이 한다는 표현으로 “상대방의 말을 따라 하듯이 내 말로 반응하는 것이다.”
팀원들의 의견을 끝까지 들어보고, 거울처럼 반응을 하고, 다른 의견이나 논의를 할 수 있다면 이미 공감할 수 있는 좋은 리더인 것이다.
예전에 어떤 대기업 신입사원 연수의 교육방식이 육군 장교들을 훈련시키는 교범을 그대로 적용했다는 말을 듣고 놀란 적이 있다.
물론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추어지지 않은 시절에는 군의 방식이 가장 효율적이었을 것이다. 
이제는 좋은 팀장이라면, 무데뽀로 일을 잘 하려고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어쩌면 일을 잘 하는 것은 리더들에게는 기본사항이다.
오히려 팀원들과 적절히 소통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리더십이 있어야 한다.
삼국지의 유비처럼 덕장(德將) 리더십으로 인격적으로 팀원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그들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면서 팀을 이끌어야 한다.
그러면 ‘덕장’에게는 ‘용장(勇將)’과 ‘지장(智將)’이 우군으로 함께 하게 된다.
즉, 인격적인 리더십으로 팀이 감동을 받을 정도라면, 팀원 내에서 또는 다른 팀에서 추진력이 있는 사람들(용장들)과 전략과 지혜가 있는 사람들(지장)이 함께 하게 된다는 의미인 것이다.
허그맘허그인 상담 문의 1600-6226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며
스스로가
감정제어를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생활의 활력을 주는
내게 꼭 필요한 영양소를
추천받아 보세요